대구구치소에서 재소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대구구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2시께 수감 중이던 A(25)씨가 숨져 있는 것을 구치소 직원이 발견했다.

교정당국은 A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최근 A씨의 면회 기록과 다른 재소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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