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대구↓ 경북↑

▲ 7월 대구고용 동향
▲ 7월 대구고용 동향


▲ 7월 경북고용 동향
▲ 7월 경북고용 동향
7월 대구 고용률이 하락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은 지난달 대구 고용률은 58.3%로 전년 같은 달보다 1.0%포인트 떨어졌다고 14일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4.5%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대구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122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만1천 명 감소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8천 명), 농림어업(1천 명), 건설업(1천 명) 부문은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9천 명), 제조업(-1만2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3천 명) 부문은 줄었다.

실업률은 4.2%로 전년 동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5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천 명 증가했다. 남자는 3만 명으로 같았으며, 여자는 2만4천 명으로 3천 명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2만4천 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8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3천 명, 여자는 1만5천 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한편 7월 경북의 고용률은 62.4%로 전년 동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고, 실업률은 3.3%로 0.4%포인트 하락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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