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늘(여, 2.98㎏, 2019년 6월8일생)
▲엄마랑 아빠-최하정, 최재영
▲우리 아기에게-10월3일 하늘이 열린 ‘개천절’날에 잉태된 아주 의미 있는 날에 선물처럼 하늘에서 내려 온 하늘아♡
아빠랑 엄마는 열 달동안 네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며 너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신기함과 설렘들을 느끼며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하늘에게 늘 고마웠어.
출산 예정일을 2주 남겨두고 엄마와 여행을 떠나기로 한 날에 하늘이가 급히 나올 신호를 줘서 여행은 무산되어 아쉬웠지만, 하늘이도 엄마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는 유일한 타이밍이 그날이었다는 걸 알고 얼마나 놀랍고 신기했는지 몰라.
아빠는 하늘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커서 사랑스럽고 지혜로운 사람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
아빠 엄마는 우리 예쁜 하늘이가 잘 클 수 있도록 든든한 나무가 되어줄게. 사랑해 하늘아♡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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