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취액계층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사업 2억 원 기탁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대구본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대구본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대구본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가스보일러를 1등급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데 필요한 지원금 2억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1월까지 수혜 대상 280여 가구에 보일러를 설치한다.

가스공사는 4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사회적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에너지 복지 증진, 미래세대 육성 등 에너지 업(業) 특성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상생협력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고호준 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에너지 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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