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청 전경.
▲ 대구 북구청 전경.
대구 북구청은 도남 공공주택지구 내 어린이 공원에 적용할 설계 디자인 및 아이디어 작품 11건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지난 5월1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본구상과 아이디어 형태 등의 제안서를 공모해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으로 ‘동산-칠드런스 힐’을 주제로 한 영남대 작품과 ‘무럭무럭 공원’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경북대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금은 최우수 단체 부문 300만 원, 개인 부문 100만 원 등이다. 시상식은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북구청은 공모에 당선된 작품을 도남지구 어린이공원 조성 설계 시 지형 여건과 안전성, 실행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반영할 계획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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