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 구미서 농공단지 애로 사항 청취

20개 시군 담당자도 참석한 가운데 농공단지협의회와 소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2일 구미 경북도경제진흥원에서 열린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주최 사단법인 경북농공단지협의회)에서 장석춘(오른쪽) 국회의원 등과 토론을 지켜보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2일 구미에서 도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과 소통했다.

이날 소통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회장 김형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소통에는 농공단지를 가진 20개 시군(경산, 청송, 울진 제외) 담당 공무원, 경북도경제진흥원,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도 참석했다.

토론 참가자들은 일본 수출 규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공단지 중소기업 운영 및 인력수급 등의 고충을 전하며 예산지원 확대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김형구 (사)한국농공단지엽합회 경북협의회장은 소통에 앞서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경북의 농공단지는 20개 시군 69곳으로, 1천여 개 공장(공장 등록증 기준)에서 2만100명이 일하는데 농촌지역이라 주문과 인력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공단지 통합지침 시행령에서도 허용한 수의계약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2일 구미 경북도경제진흥원에서 열린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주최 사단법인 경북농공단지협의회)에 참석해 농공단지 업체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이날 26억 원을 투입해 올해 농공단지 도로, 오폐수 처리시설 등 노후시설물을 정비하고 경북농공단지협의회의 기술·경영컨설팅, 홍보, 판로를 위해 6천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내 농공단지 재도약을 위해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보조금 지원과 자금 융자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새바람 행복 경북을 만들 수 있도록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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