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우헌(가운데) 경북도 경제부지사, 차경수(왼쪽) 코레일 경북본부장, 주재식 사회적기업종합상사 이사장이 12일 경북도청에서 체결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설ㄹ 펴 보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전우헌(가운데) 경북도 경제부지사, 차경수(왼쪽) 코레일 경북본부장, 주재식 사회적기업종합상사 이사장이 12일 경북도청에서 체결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설ㄹ 펴 보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2일 코레일 경북본부, 경북 사회적기업종합상사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영주에 있는 코레일 경북본부 1층에 경북의 사회적 경제 홍보판매장과 무인 카페가 문을 열게 됐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경북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고 1층 홍보판매장에는 상시설명회와 특판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협동조합인 경북 사회적 기업종합상사는 경북형 사회적 경제 활성화 5대 전략 중 하나인 ‘경북형 소셜문화관광’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코레일의 테마열차 여행상품과 경북의 사회적경제를 결합한 문화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이 지난 5월부터 활동을 본격화한 사회적경제 청년 상사맨이 판로개척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결과라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사회적 경제 안테나숍 조성 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사회적 경제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는 기업 스스로 판로, 기획 등 기업의 미래와 밀접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청년상사맨과 같은 민간의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과 성과, 이익 공유 사례가 많이 나오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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