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청 전경.
▲ 대구 중구청 전경.
대구 중구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와 함께 하는 독거 어르신 기억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치매 파트너와 함께 하는 독거 어르신 기억 찾기’는 대학생 봉사자로 이뤄진 치매 파트너 2명이 매주 1회씩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 70~90대 독거 어르신 집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치매예방 활동을 비롯해 모서리 보호대 및 미끄럼 방지매트 제공, 약 달력 제공, 세제나 위험 물질 보관 상태 확인 및 표기 등이다.

현재 치매 파트너는 대구대와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의 치매인식 개선 사업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치매 예방 및 치매 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에 치매 파트너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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