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파트너와 함께 하는 독거 어르신 기억 찾기’는 대학생 봉사자로 이뤄진 치매 파트너 2명이 매주 1회씩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 70~90대 독거 어르신 집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치매예방 활동을 비롯해 모서리 보호대 및 미끄럼 방지매트 제공, 약 달력 제공, 세제나 위험 물질 보관 상태 확인 및 표기 등이다.
현재 치매 파트너는 대구대와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의 치매인식 개선 사업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치매 예방 및 치매 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에 치매 파트너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