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클링포그 분수 가동해 더위 줄인다

▲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에 시원한 물이 분무되고 있다.
▲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에 시원한 물이 분무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이 지난 9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에서 부채와 병입수돗물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공원 내 쿨링포그를 가동해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특히 쿨링포그에 분사되는 물은 정수처리한 것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원 내 분수를 가동하고 있다.

김석동 대구시설공단 경영본부장은 “단풍나무 등으로 조성된 녹음길은 일반 보도블록 길과 비교해 2~3℃ 낮아 공원에 들어설 때부터 자연이 주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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