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2일까지 5일 일정으로 축구 친선경기와 문화사적지 탐방



▲ 경주에서 전국 762개팀 1만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치르는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중국의 청더시팀이 참가해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정을 다지고, 체육교류의 물꼬를 트고 있다.
▲ 경주에서 전국 762개팀 1만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치르는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중국의 청더시팀이 참가해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정을 다지고, 체육교류의 물꼬를 트고 있다.


전국 762개 팀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치르는 경주 화랑대기전국축구대회에 해외 우호도시팀이 참가해 국제도시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 경주에서 전국 762개팀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치르는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중국의 청더시팀이 참가해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정을 다지고, 체육교류의 물꼬를 트고 있다.
▲ 경주에서 전국 762개팀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치르는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중국의 청더시팀이 참가해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정을 다지고, 체육교류의 물꼬를 트고 있다.
경주시는 해외우호도시인 중국 허베이성 청더시(承德市)의 유소년 축구선수단 20명이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화랑대기축구대회에는 전국 122개교, 133클럽, 762개 팀이 참가했다.



중국의 청더시 선수단은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한 차례 한국의 유소년클럽과 친선경기를 갖고 스포츠를 통해 뜨거운 우정을 다졌다.



▲ 경주에서 전국 762개팀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치르는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중국의 청더시팀이 참가해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정을 다지고, 체육교류의 물꼬를 트고 있다. 청더시팀이 수지FC와 친선경기하는 장면.
▲ 경주에서 전국 762개팀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치르는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중국의 청더시팀이 참가해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정을 다지고, 체육교류의 물꼬를 트고 있다. 청더시팀이 수지FC와 친선경기하는 장면.


청더시는 북경에서 동북쪽으로 200㎞ 정도 떨어진 도시이며, 연암 박지원 선생이 쓴 ‘열하일기’의 배경인 열하지방이다. 또한 청나라 황실의 여름궁전으로 축조되어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피서산장의 소재지로 잘 알려진 지역이다.



경주와 청더는 양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2015년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한 이래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청더시 유소년축구선수단의 대회참가로 체육분야 교류에도 물꼬를 틔우게 됐다.



청더시 축구선수단 방문단장인 리궈판 청더시 교육국 부국장은 경주시 관계자와 국제친선교류협의회 회원들이 선수단을 열렬히 환영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예병원 정책기획관은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우호도시 간 우의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며, 경주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국의 선수단은 국제친선교류협의회에서 준비한 ‘홈 비지트’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시민 가정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고, 경주엑스포, 화랑마을 등을 견학하고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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