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남・고양 농협하나로마트 홍보판촉 행사 개최

▲ 지난 8일~11일까지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영덕복숭아 소포장 판촉행사에 이희진 영덕군수와 김은희 영덕군의회의장이 홍보에 나서고 있다.
▲ 지난 8일~11일까지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영덕복숭아 소포장 판촉행사에 이희진 영덕군수와 김은희 영덕군의회의장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영덕복숭아 홍보・판촉행사가 지난 8일~11일까지 4일간 수원·성남·고양 농협 농산물유통센터(하나로마트)에서 열렸다.



지난 9일 수원농산물종합유통센터 특설매장 행사에서는 이희진 영덕군수가 직접 마이크를 들고 영덕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식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희 영덕군의회의장, 영덕군연합사업단, 지역 각 농협장, 재경영덕군향우회원, 복숭아공선회원 등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1상자 4.5kg 단위로 판매하던 복숭아를 6과용 소포장을 도입해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소포장 판매는 구매부담을 덜고 사과와 달리 오래 보관되지 않는 복숭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영덕지역의 기후는 연평균 일조량이 2천550시간으로 전국 평균인 2천202시간보다 무려 350시간정도 더 길고 강우량이 적다.



높은 일조량으로 영덕복숭아는 12~14 브릭스의 탁월한 당도와 높은 비타민C 함량, 특유의 향과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유명하다.



영덕군은 7월22일부터 8월25일까지 영덕읍 남산리와 영해면 영덕휴게소에서 ‘영덕군 복숭아 장터’를 운영하고 있어 품질 좋은 영덕복숭아를 쉽게 구할 수 있다.



유완준 유통기술과장은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마케팅을 벌이겠다”며 “전국적인 판매망 확보에도 노력해 농업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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