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9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현판식을 개최하고 출발을 했다.
▲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9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현판식을 개최하고 출발을 했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9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현판식을 개최하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장식 부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서현정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박민수 노동자단체경북협의체 회장, 경북교육청, 경북 시·군 위원장, 조합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조합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위원장 식사, 내빈 축사, 떡 케이크 절단,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경산시공무원노조는 지난달 29일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은 후 노동조합강령을 공모해 ‘조합원에게 희망, 시민에게 봉사, 행동하는 실천노조’로 정하고 활기찬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다짐을 했다.

박미정 위원장은 “노동조합 설립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에게 감사하고 고충은 어떠한 것도 거부하지 않고 조합원과 함께하는 노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식 경산부시장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설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노동조합과 소통·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노사가 상생하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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