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구시 지역사회건강조사로 건강 수준 향상

발행일 2019-08-08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가구조사 및 건강실태조사

만 19세이상 성인 7천292명 대상 면접 및 혈압, 키, 몸무게 측정

대구시와 8개 구·군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전국 보건소와 함께 진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다.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신체활동, 이환 등 200~227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한다.

올해는 혈압측정(자가측정) 조사를 정식 도입해 지역별 고혈압 유병률 등 혈압 관련 지표들을 산출한다.

이 조사는 해마다 진행되는 지역사회 건강통계로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추진으로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한다.

사전 철저한 교육을 마친 조사원과 면담(약 30분간)을 한 조상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된다.

또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성명, 생년월일 등)는 건강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한 비밀보장으로 조사완료(2019년 11월) 후에는 일괄 파기된다.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내년(2020년) 3월 이후에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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