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방송화면
▲ 사진=MBC 방송화면


지난 5일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아베 총리에게 사죄하는 집회 현장을 보도했다.

이날 집회 현장에는 주옥순 엄마방송 대표를 비롯한 '엄마부대' 회원 10명이 참석해, '주옥순'이 오늘(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논란이 되고 있다.

주옥순은 집회 현장에서 "아베 수상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며 "일본 파이팅"을 외쳤다.

이번 뿐만이 아니라 주옥순 대표는 2016년에도 한일 위안부 합의를 주도한 박근혜 정부를 옹호하면서 "내 딸이 위안부에 끌려가도 일본을 용서해 주겠다"는 망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또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북한 이적 활동과 관련 있다'는 내용의 허위 유인물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4개월의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 집회는 일부 개신교 교인들의 단체 카카오톡방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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