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9월 중 늦어도 10월 발표 예정

▲ 조원진 대표
▲ 조원진 대표
“내년 총선 출마하는 TK 우리공화당 후보들 셋팅 완료됐다.”

3선의원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29일 “대구경북 전 지역에 우리공화당 후보들이 내년 총선 주자로 나설 것이고 후보들의 면면은 빠르면 추석 전 늦어도 10월 중에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공동대표는 이날 대구일보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10월, 11월에 각각 정치지형의 대반전이 일어날 것”이라며 “우리공화당은 독자 정당으로 TK에 내년 총선을 통해 반드시 뿌리를 내릴 것”이라고 이 시기 정계개편 가능성과 함께 TK 총선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자신의 달서구병 지역 불출마, 비례대표 출마설과 관련, “지역구 의원이 비례로 간다는 건 말도 안된다. 달서구병에서 총선을 뛸 것”이라며 “총선 선봉장 역할도 12월부터 전국을 누비면 되고 지역구민들도 이같은 맘을 알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달성군 출마가 예상되는 곽성문 전 의원과 관련, “대구 전역 어디든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들었다”면서 “달성군 뿐만 아니라 수성구 지역 출마도 가능하다는게 내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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