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 남구청, 분리 배출 수거율 좋은 ‘클린하우스’ 6개소 추가 운영

올해 말까지 13개소에서 19개소로 늘려
전담관리자 늘리고 수시로 환경 순찰 더해

대구 남구청이 음식물 쓰레기 등 분리수거가 가능한 클린하우스를 추가 설치한다. 사진은 대명9동에 설치된 클린하우스.
대구 남구청이 음식물 쓰레기 등 분리수거가 가능한 클린하우스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

클린하우스는 분리배출에 취약한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이 가능하도록 마련한 환경친화적인 분리수거함이다.

28일 남구청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13곳에 클린하우스가 운영되고 있는 데 올 연말까지 6곳을 추가 설치하는 등 19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담 관리자도 늘릴 예정이다.

클린하우스를 한 곳 설치하는 데 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종이류, 플라스틱류, 깨끗한 비닐류, 병류, 캔류 등 품목별 분리수거가 가능하다. 음식물 쓰레기 함은 무선 주파수 식별장치를 적용한 충전식 카드를 사용하도록 하는 등 악취와 미관 등 관리에 신경 썼다.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LED 홍보전광판과 CCTV도 설치한다.

대구 지자체 중 처음으로 클린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남구청은 2017년 8월 4곳에서 시범 운영한 뒤 지난해 9월까지 전체 13개 동별로 각 1개씩의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

클린하우스 추가 설치를 위한 주민 동의를 구하기 위해 그동안 현수막 설치 및 안내문 배부 등 홍보에 나선다.

선정 장소는 악취와 미관을 고려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행정복지센터, 어린이 공원 등에 주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후에는 전담관리자를 배치, 환경순찰도 강화한다.

남구청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클린하우스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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