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중 장애인식 개선위한 백일장 대회서 대거 수상

발행일 2019-07-24 16:37:2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유가중학교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대회에서 28명의 입상자를 배출해 주목받고 있다.

전국백일장 대회에서 1학년 이현아 학생이 드라마소재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1명(드라마소재 부분, 1학년 김동호), 가작 26명 등 모두 28명이 수상했다.

학교는 장애인식개선에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학교표창을 받기도 했다.

1학년 학생들은 4월19일 장애인의 날의 맞아 장애이해 교육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오늘도 안녕’(KBS) 시청을 통해 장애학생과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 학교는 2017년 개교 이후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백일장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학생들의 장애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서은희 교장은 “학생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드라마와 글쓰기를 접목한 교육활동이 장애인식개선과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을 준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의 선도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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