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최한 ‘제20대 국회 제3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국회 모니터링을 지속해온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정활동 중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 및 재석, 법률안 발의 및 통과 성과, 국정감사와 대정부질의 활동 등 총 12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곽 의원은 3차년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정부의 탈원전과 전기요금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대정부질의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 대비실태를 꼬집고, 최저임금 업종별·지역별 개별적용 법률안을 발의하며 활발한 입법 활동을 지속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곽 의원은 “국회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민단체가 수여하는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 마음이 무겁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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