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2학기부터 경북도내 고교 3학년 1만9천175명의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하는 고교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를 위한 90억1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 올 2학기부터 경북도내 고교 3학년 1만9천175명의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하는 고교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를 위한 90억1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2학기부터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고교 3학년 무상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고교 3학년 재학생은 1만9천175명으로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90억1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율형 사립고와 사립 예술고 재학생은 제외된다.



고교무상교육은 현 정부가 당초 내년에 시작해 2022년 전면 시행하기로 했으나, 지난해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취임하면서 이를 1년씩 앞당겨 올 2학기에 시작해 2021년 전면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올해 고교 3학년 지원 교육비는 시·도교육청이 부담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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