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경산시여성회관 강당에서 시민 28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남매학교 7월 강좌’를 개최했다.
남매학교는 경산시가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을 접할 수 있는 야외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 4천320여 가족이 참여한 가족친화형 평생학습사업이다.
이날 남매학교는 ‘스텐실 핸드폰 거치대, 아이클레이 선인장 화분, 토피어리 만들기’ 등 14개 체험으로 진행됐다.
장영숙 경산시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 경산시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편성, 자녀의 잠재적 재능을 찾고 나아가 부모의 평생교육 참여 촉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가족참여형 학습문화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2019년도 남매학교는 지난 5월24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자녀와 조·부모로 구성된 1천200여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다음 강좌는 9월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홈페이지(경산시 평생학습관 http://gbgs.go.kr/lll/index.do)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