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환승사업 시스템 구축용역 23일 최종 보고회

▲ 대구~경산~영천 간 대중교통 무료환승이 다음달 20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은 대구 시내버스에 승객들이 승차하는 모습.
▲ 대구~경산~영천 간 대중교통 무료환승이 다음달 20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은 대구 시내버스에 승객들이 승차하는 모습.
대구~경산~영천 간 대중교통 무료 환승이 다음달 20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대구시와 경산시, 영천시는 23일 오전 영천시청에서 대중교통 광역무료 환승 시스템 구축사업의 진행과 일정을 포함한 최종 보고회를 연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광역 환승 시스템은 다음달 13일 시범운행을 실시한 뒤 2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대중교통 광역 환승 사업은 인근 지자체 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통한 거시적 발전을 위해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대구시, 경산시, 영천시, 대구도시철도공사, DGB유페이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중교통 광역 환승이 추진됨에 따라 광역권 교통망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대구시와 경산시, 영천시 간 상호 교류확대로 경제공동체 모습도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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