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낮 최고 33℃ 이상 웃돌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또 기온이 밤까지 이어지며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날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안동 23℃, 대구 24℃, 포항 25℃ 등 22~25℃, 낮 최고기온은 안동 32℃, 포항 33℃, 대구·경주 34℃ 등 31~34℃가 예상된다.

23일 아침 최저 경주·안동 24℃, 대구 25℃, 포항 26℃ 등 21~26℃, 낮 최고 안동 32℃, 대구·포항 33℃, 경주 34℃ 등 31~33℃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24일 아침 기온은 대구·포항 24℃, 경주·안동 23℃, 낮 최고 예상 기온은 대구·포항·경주 33℃, 안동 32℃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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