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의성군민들의 주거만족도 크게 개선돼

▲ 의성군은 최근 행정수요 및 행정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 4년간 의성군민들의 주거환경만족도 조사에서 대다수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의성군은 최근 행정수요 및 행정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 4년간 의성군민들의 주거환경만족도 조사에서 대다수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지난 6월 여론조사회사인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성군 행정수요 및 행정만족도 조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 4년간 의성군민들의 주거만족도가 크게 개선되고 전반적으로 지역 활력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직접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의성군에 사는 것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38.0%로 2015년 31.9%에 비해 6% 증가한 반면, 불만족 의견은 28.2%에서 13.1%로 대폭 감소했다.



또한 군민의 과반수인 55.7%가 지난 4년간 의성군이 ‘발전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했다.앞으로 의성군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56.9%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이같은 군민들의 만족도 변화의 배경은 2014년 4천980억 원에 불과했던 의성군 예산규모가 2018년 34%나 증가한 6천670억 원을 확보하여 다양한 지역발전과 지역민들의 행정수요를 내실 있게 반영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지난 4년간 의성군 주거환경 개선의 주요 성과로는 공영주차장 3배(461면→1천234면), 방범CCTV 3배(270대→736대), 상수도보급률 20% (68.53%→89.24%) 확대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성과로는 농산품 공동브랜드 ‘의성 진’ 개발로 고품질 농산품 매출이 2014년 34억 원에서 2018년 222억 원으로 6.5배가 증가했고, 일자리 2.2배(2천40명→4천531명), 귀농·귀촌인구 2.5배(419명→1천34명, 경북1위) 증가 등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의 행복실감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부족한지를 정확히 알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기적으로 행정수요 만족도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의성군은 지난 4년간 의성군민들의 주거환경만족도 조사에서 대다수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브랜드 의성진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에는 공영주차장 3배로 늘어난 것을 꼽을 수 있다.
▲ 의성군은 지난 4년간 의성군민들의 주거환경만족도 조사에서 대다수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브랜드 의성진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에는 공영주차장 3배로 늘어난 것을 꼽을 수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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