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

▲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17일 군수실에서 건축가 류춘수(오른쪽)씨에게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17일 군수실에서 건축가 류춘수(오른쪽)씨에게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건축가 류춘수(73)씨가 위촉됐다.

봉화가 고향인 신임 류 센터장은 한양대 건축학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올림픽체조경기장, 중국868타워, 한계령휴게소, 지하철 경복궁역사, 리츠칼튼 호텔 등이 있다.

류 센터장은 국제건축상 금상, 한국건축가협회 협회상, 대한건축사협회상, 미국 건축가협회 'honor AIA'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류 센터장은 앞으로 주민과 행정의 중간지원 조직인 봉화군도시재생지원센터(봉화군 거촌로 14 2층)를 맡아 주민과 행정간 소통협력 체계 구축 및 봉화도시재생사업 공공건축 부문을 지원하게 된다.

엄태항 군수는 “신임 류춘수 센터장과 함께 주민 주도의 지역특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내실 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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