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크러쉬SNS
▲ 사진=크러쉬SNS


가수 크러쉬가 '아메바컬쳐'와 6년 간의 인연에 종지부를 찍고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늘(17일) 피네이션 공식 SNS에는 크러쉬와 계약하는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다.

2012년 '레드 드레스'로 데뷔한 크러쉬는 데뷔하자마자 음원 강자로 떠올랐으며 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beatifu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피네이션'은 가수 싸이가 설립한 회사로 현아, 이던, 제시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싸이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싸이는 양현석 전 YG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2014년 7월 서울 강남의 한 고급식당에서 동남아시아 출신 재력가 2명을 접대하는 자리에 동석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러한 논란에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양현석 형과 참석한 것은 맞지만 식사와 함께 술을 한 후 나와 양현석 형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며 성 접대 의혹을 부인했다.



onlin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