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곳곳에서 “사랑해요” 만발

발행일 2019-07-16 15:32:4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에 꽃백일홍, 연꽃, 플록스 등의 여름꽃 만개해 방문객 유혹

경주시가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 연꽃과 꽃백일홍, 플록스 등의 다양한 꽃단지를 조성해 여름꽃이 활짝 만개했다. 시민과 방문객들이 기념촬영하기에 여념이 없다. 전국의 사진 전문작가들도 꾸준히 몰려들고 있다.


“경주, 사랑해요.”

경주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에 여름 꽃이 만개해 곳곳에서 “사랑해요” 소리가 만발하고 있다.

경주 동부사적지 일원에는 연꽃과 꽃백일홍, 플록스 등의 여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뤄 시민과 관광객은 물론 전국의 전문 사진작가들까지 몰려들어 북적거린다.

첨성대에서 동궁과 월지로 이어지는 사적지(2만5천여㎡) 주변에는 경주시가 조성한 꽃백일홍이 노랑, 빨강, 연분홍색으로 치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가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 연꽃과 꽃백일홍, 플록스 등의 다양한 꽃단지를 조성해 여름꽃이 활짝 만개했다. 시민과 방문객들이 기념촬영하기에 여념이 없다. 전국의 사진 전문작가들도 꾸준히 몰려들고 있다.


또 동궁과 월지 남쪽과 서북쪽 1만2천여㎡ 부지에는 연꽃이 막 개화를 시작해 봉우리를 맺거나 꽃망울을 터뜨려 사진작가들의 셔터세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또 지난해 9월 동부사적지 첨성대 동쪽 2천㎡ 부지에 플록스 단지를 조성해 한파를 이겨내고 화려한 진분홍빛과 수수한 흰빛을 발산하며 은은하게 피어 꽃백일홍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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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는 꽃백일홍, 연꽃 등과 어우러져 경주를 방문하는 발길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가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 연꽃과 꽃백일홍, 플록스 등의 다양한 꽃단지를 조성해 여름꽃이 활짝 만개했다. 시민과 방문객들이 기념촬영하기에 여념이 없다. 전국의 사진 전문작가들도 꾸준히 몰려들고 있다.
울산에서 친구들과 함께 온 김연숙(38)씨는 “아이들이 방학이어서 친구들과 여름 휴가차 사적지를 둘러보러 왔는데, 대규모 꽃단지를 보고 반했다”면서 연신 휴대폰에 꽃과 친구들의 얼굴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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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꽃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경주의 해변과 사적지에서도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가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 연꽃과 꽃백일홍, 플록스 등의 다양한 꽃단지를 조성해 여름꽃이 활짝 만개했다. 시민과 방문객들이 기념촬영하기에 여념이 없다. 전국의 사진 전문작가들도 꾸준히 몰려들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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