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
▲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가 10일 중소기업중앙회의 ‘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 기여도가 높은 여성 경제인 72명을 포상했다.

류 대표는 1960년 남편과 영도섬유공업사를 설립한 후 일본·미국 수입에 의존하던 벨벳을 국산화했다. 이어 세계시장에 진출해 벨벳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2000년부터 LCD러빙포로 디스플레이 시장을 개척해 섬유 기업에서 IT기업으로 도약을 꾀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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