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봉화사무소 개소

발행일 2019-07-10 16:18: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주ㆍ봉화사무소에서 분리ㆍ신설...봉화 농업인 불편 해소.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봉화사무소 개소식에서 노수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을 비롯한 이규일 봉화부군수,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등이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봉화사무소(소장 서광식·이하 농관원 봉화사무소)는 지난 9일 봉화군 봉화로 소재 신청사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농관원 봉화사무소는 지역 농업인의 불편해소와 다양한 농정정보 및 신속한 농정 서비스 혜택을 주고자 지난 2월26일자로 영주·봉화사무소(영주시 소재)에서 분리·신설돼 이날 개소식을 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수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을 비롯한 최호종 경북지원장, 이규일 봉화부군수,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농업경영인 경북도 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장, 농업인 및 소비자 단체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동안 원거리 방문에 따른 지역 농업인의 민원처리 불편이 많았으나, 봉화사무소 개소에 따른 봉화지역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규일 봉화부군수는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전문기관인 농관원 봉화사무소가 신설됨에 따라 송이버섯·한약우·고추·사과 등 지역 특산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등 봉화군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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