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다음달 2일까지 참가자 모집||참가 자격 제한 없어, 개인

▲ 제1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포스터.
▲ 제1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포스터.
대구시와 대구은행은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다음달 2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전문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용하자는 취지다.

대회는 누구나 자격 제한 없이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한다. 지정과제 또는 자율과제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지정과제는 대구시와 대구은행이 선정한 행정, 교통, 관광, 복지, 금융 관련 5개 분야다. 자율과제는 공공부문·금융부문에 한해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선택 가능하다.

참가계획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대회 20개 팀을 선발한다. 10월30일 개최되는 본선대회에서 현장발표 심사 결과 5개 팀을 선발해 총 3천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대회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전국의 분석 전문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가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 상금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수상작은 다음달 구축되는 ‘대구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탑재해 데이터 기반 행정 및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구시 정책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상세일정 및 참가접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또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p.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역량 있는 분석 전문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돼 대구지역 공공부문 현안해결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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