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치유요가

김선미 지음/비타북스/284쪽/1만7천 원

이 책에서는 목이나 어깨, 허리와 같이 일상을 괴롭히는 부위별 통증을 해결하기 위한 저자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다.

통증 정도에 따라 '완화-균형-강화'의 3단계로 구성된 3STEP 통증 프로그램은 통증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없는 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완화’ 단계를 시작으로, 통증의 주요 원인인 골격과 근육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균형’ 단계를 거쳐, 바르게 회복한 온몸의 균형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강화’하는 단계별 동작들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벗어남은 물론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한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외에도 하체부종이나 복부비만 등 큰 병으로 여겨지지는 않지만 방치하면 어느새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일상의 불편한 증상을 해결하는 ‘증상별 치유요가’, 몸의 균형은 물론 우울감이나 긴장감, 화와 같은 마음의 균형을 바로잡는 ‘마음 치유요가’까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두루 살피는 다양한 치유요가가 함께 소개된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