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유사 문화공간에서 목판인출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 삼국유사 문화공간에서 목판인출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군위군은 최근 구 군위중고교에 설치한 삼국유사 문화공간에서 목판인출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부터 추진한 삼국유사 목판사업은 판각 사업을 거쳐 활용사업 단계로 진행중이며, 목판인출 체험은 목판체험 도우미 운영을 통해 전통 목판 인쇄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삼국유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처음 문을 열게 된 삼국유사 문화공간 1층에서 목판인출 체험을 실시하며, 숭덕관에 전시된 조상들의 여러 가지 생활유물, 삼국유사 관련 다양한 전시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에서 체험을 실시해 군위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함께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미경 삼국유사 담당은 “올해부터 삼국유사 문화공간에서 목판인출 체험이 실시되는 만큼, 삼국유사의 우수성을 주민들과 찾아오는 외지인들에게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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