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은숙SNS
▲ 사진=장은숙SNS


오늘(9일) KBS 1TV '아침마당'에 가수 장은숙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62세인 장은숙은 이날 방송에서 동안미모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장은숙은 "벌써 데뷔한 지 40년이 됐다"며 "관리를 다 한다. 예전엔 폭식을 했었다. 작년 초까지 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다 건강검진을 받았다.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이 막 나오더라"며 "그때부터 강한 의지를 갖고 관리를 했다. 식단을 바꿔 생식을 했다. 과일을 싫어하고 토마토 같은 채소를 싫어했는데 그걸 먹으면서 탄수화물을 거의 안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지혈증을 극복하기 위해 '걷기' 운동을 병행했다며 "1년이 지난 지금 10kg가 빠졌다. 2013년부터는 걷기 운동도 했다. 무조건 어디든 걸어다녔다"며 감량 비법을 전했다.

1978년 '춤을 추어요'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은 장은숙은 90년대에는 일본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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