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8시께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운행이 또다시 지연됐다.
지난 6월 14일에도 4호선 당고개행 전동열차가 구동장치 문제로 정차한 바 있어 승객들의 불편이 더욱 커지고 있다.
4호선 이용 승객들은 "노원 근처인데 열차가 당고개까지 밀렸다", "이래서 급행화 될 수 있을까요", "너무하다. 고장이 이렇게 자주나서 어떻게 하냐"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거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4호선 기존 환승역들을 급행역으로 만드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잦은 고장과 연착으로 시행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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