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일 사회복지관 27곳 냉풍기 200대 전달

대구시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취약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냉풍기 200대를 사회복지관 27곳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 대피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냉풍기를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해 집안을 폭염 대피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사회복지관에서는 홀몸노인, 쪽방 주민 등을 선별해 냉방기를 지급한다.

대구시는 이와 별도로 오는 9월 말까지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 폭염 대응 시설 확충 등을 진행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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