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bj열매, 우창범, bj케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지난 2일 우창범은 자신의 전 연인이었던 BJ열매가 BJ케이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고 주장했다.

▲ 사진=BJ케이 아프리카 방송
▲ 사진=BJ케이 아프리카 방송


이러한 폭로전에 BJ케이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나는 바람을 안 폈는데"라며 "내가 어떻게 바람이야 나는 여자친구가 없는데"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팅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남자친구 있는거 왜 알고 만났냐"라 질문했다.

이에 BJ케이는 "남자친구 있는거 아는데도 그 당시에 좋아했었으니까. 니들도 맨날 장난으로 그러잖아. 예를 들어서 이쁜 여자 게스트한테 남자친구 있다고 하면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냐 라는 말 하잖아. 그냥 좋아했으니까 좋아한다고 얘기한건데"라고 답변했다.

그러자 다른 시청자는 "모르는 사이여도 뺐은거면 미안해야 하는거고 잘한짓은 아니야 케이야. 그냥 당당하게 할거면 '제가 쓰레기입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방송해"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BJ케이는 곧바로 "네 저 쓰레기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제 여자 문제에 대해서는 시청자분들에게 신경쓰지 말라고 했고, 그 남자분한테 이 문제에 대해서 사과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고 나 원래 쓰레기인거 알고 있었잖아"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논란을 더 키운다", "철이 없었다, 생각이 짧았다고 깔끔하게 사과하면 될 일을 더 크게 만드네" 등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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