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가능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17회 대구오페라축제 개최를 앞두고 오는 12일까지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현장 참여형 자원활동가인 ‘오페라필’과 온라인 활동가 ‘오페라팬’, 공연 모니터링단 ‘오페라슈머’이며 오페라와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원활동가들은 축제 기간(8월8일∼10월13일)에 활동하게 된다.

‘오페라필’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야외공연장 등지에서 축제의 운영과 진행을 맡는다. 행사운영팀, 행사지원팀, 부대행사팀 등 3개의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해외제작진 통역과 부대행사지원, 관객안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온라인 활동가 ‘오페라팬’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홍보할 임무를 맡게 된다. 개인 SNS 채널에 공연에 대한 미리보기 및 관람 후기를 게재하며, 축제에 참여하는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 축제를 홍보하게 된다.

‘오페라슈머’는 축제 메인오페라와 콘서트 등 주요 공연들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4편의 메인오페라, 오페라 콘체르탄테 및 소극장 오페라까지 총 8편의 공연을 선택적으로 관람하며 리뷰 2편 이상을 제출하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12일까지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대구오페라하우스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053-666-6033.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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