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월드, 남구 실버 오피스텔 사업 맡아

발행일 2019-07-01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이동군 군월드 대표와 김재홍 수성메트로병원장은 지난달 28일 실버 오피스텔 사업 관련 총괄기획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군월드는 최근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에 들어설 ‘실버 오피스텔’ 건립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실버 오피스텔은 고급화·차별화 전략을 통해 안락한 공간에서 편안한 노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립된다.

이동군 군월드 대표와 김재홍 수성메트로병원장은 지난달 28일 실버 오피스텔 건립 사업 관련 총괄기획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군월드는 업체 선정부터 마케팅, 인·허가 및 금융관리에 이르는 사업 전반의 기획을 맡게 된다.

실버 오피스텔의 주요 목적은 어르신들을 위한 입지에 있다. 차량으로 15분 내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들이 위치해 있어 위급상황 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신속한 의료대처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앞산을 주변으로 형성 중인 각종 맛집과 카페들은 어르신의 여가 선용에 제격이라는 평가다.

이동군 군월드 대표는 “최근 지역 내 활발하게 영위되고 있는 백세생활예술진흥 등의 이른바 ‘실버산업 육성’ 차원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경북대학병원 등과의 각종 의료서비스 연계를 통한 도심 내 의료 오피스텔 구축과 동시에 골프장과 온천 등 복합문화시설과의 연계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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