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학교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들의 어려운 사정 등 의견을 수렴해 학교업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업에 관련해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겪는 고충을 들어보고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추진을 위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보건위생·안전관리, 전염병 예방, 급식 시설환경 개선 및 우유급식지원사업 등 보건·급식과 관련된 사안을 진지하게 토론했다.
또 하반기 경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급식박람회를 원활히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일선학교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과 학교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