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 이진련 의원 등 예결위원 11명 선임

▲ 강성환 시의원
▲ 강성환 시의원
제8대 대구시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강성환 의원(교육위 달성군)이 선출됐다.

대구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같이 선출하고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임기인 새로운 예결위 위원 11명을 선임했다.

제2기 예결위에는 이진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부위원장에 선임됐고, 위원으로는 김지만, 김태원, 김재우, 이시복, 이태손, 홍인표, 김동식, 김성태, 김원규 의원이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을 종합 심사함으로써 재정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개선 방안을 찾도록 하는 등의 환류기능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성환 위원장은 선출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를 통해 권한을 위임받은 의회가 시민의 뜻에 따라 집행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면서 “마라톤에서 혼자 넘을 수 없는 힘든 고개를 여러 사람이 함께 달려 넘을 수 있는 것처럼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 협력해 대구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대구 시정이 펼쳐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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