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 고로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감자캐기에 열중하고 있다.
▲ 군위 고로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감자캐기에 열중하고 있다.
군위지역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가지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위읍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팔수, 이금조)는 최근 군위읍 동부리 임대농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이웃돕기 감자를 수확했다.

이와는 별도로 고로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종만, 박경숙)도 감자 수확을 통해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감자캐기의 수확량은 10㎏ 300상자로 고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34박스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준다.

군위군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치와 감자 등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감자 수확에 참석한 김영만 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항상 밝게 웃으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수확한 감자가 사랑의 선물이 되길 기대하며 군민 모두가 서로 배려하며 이웃간의 정을 나누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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