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 출시... 발행규모 50억원 · 할인율 상시 6%

▲ 1만 원권 봉화사랑상품권
▲ 1만 원권 봉화사랑상품권


봉화지역 최초로 지역 화폐인 봉화사랑상품권이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출시된다.



봉화군은 최근 다음 달 1일부터 발행규모 50억 원, 할인율 상시 6%(특별할인 10%)가 적용되는 ‘봉화사랑상품권’을 처음으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특히 상품권 출시 및 봉화은어축제(7월27일~8월4일)를 기념하고자 내달 1일부터 8월 4일까지 특별할인기간으로 정하고 10% 할인판매 한다.



▲ 5천원권 봉화사랑 상품권
▲ 5천원권 봉화사랑 상품권


판매조건은 개인 월 구매한도 50만 원, 연간 400만 원 이내로 지정된 21개 금융기관(NH 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봉화군 소재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봉화군은 이번 특별할인 판매로 봉화은어축제를 보고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봉화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 상권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봉화사랑상품권 출시로 봉화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봉화경제를 위해 봉화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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