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처방률 등 5개 평가지표 모두 좋은 점수 받아

▲ 대구가톨릭대병원 전경.
▲ 대구가톨릭대병원 전경.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병·의원 8천7개 의료기관의 만 15세 미만 2018년 심사 결정분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유소아 급성중이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에 대해 약제 적정 사용을 유도해 약물의 오·남용 및 항생제 내성을 감소시키자는 취지다.

평가지표는 △항생제 처방률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이다.

대가대병원은 5가지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받았다.

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 지표에서 평균보다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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