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한 주얼리 업체가 이엘과 한 남성의 반지 착용 사진을 게재하며 사진 속 여성의 손이 이엘 임을 밝혔다. 남성의 신상에 대해선 '재방문 고객님'이라고만 칭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이 퍼지자 일부 누리꾼은 사진 속 점의 위치가 특이하다며 김재욱의 손을 비교하며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날 오전 김재욱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해당 속 남자는 김재욱이 아니다"고 밝혔으며 열애설에 대해서도 "확인 결과 절대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이엘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또한 "온라인상 퍼지고 있는 배우 이엘 씨와 김재욱 씨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이엘 씨 사진 외 업체측 홍보 사진은 김재욱 씨도 아니며, 저희와도 무관한 사진"이라고 했다.
online@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