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23일까지, 한국 전통문화 전파, 장애우 봉사활동



▲ 지난 25일 경운대학교 한성욱 총장(중간)과 다음달 1일 하계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해외봉사단이 안전하고 무사히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고 있다.
▲ 지난 25일 경운대학교 한성욱 총장(중간)과 다음달 1일 하계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해외봉사단이 안전하고 무사히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경운대학교가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에서 해외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를 위해 경운대는 지난 25일 교내에서 한성욱 총장과 봉사단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제23기 하계 월드프렌즈 태평양아시아협회(PAS) 해외봉사 일환으로 구성된 경운대 해외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3차례에 걸쳐 현지 활동과 관련한 교육을 받고 태권도, 부채춤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한국어 교보재 제작 등을 준비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데폭에 있는 인도네시아 국립대를 거점으로 체류 기간 동안 한글 교육, 한국 전통문화 전파, 인도네시아 현지 장애우센터 봉사활동, 인도네시아 국립대와의 학술교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찬돈 해외봉사단장(경운대 대학원장)은 “이번 해외 현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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