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소방서가 6~9월까지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를 위해 긴급구조 대응대책에 들어갔다. 사진은 119 구조대원들이 남천면 모골계곡에서 계곡 급류사고 인명구조를 위한 훈련 모습.
▲ 경산소방서가 6~9월까지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를 위해 긴급구조 대응대책에 들어갔다. 사진은 119 구조대원들이 남천면 모골계곡에서 계곡 급류사고 인명구조를 위한 훈련 모습.


경산소방서는 6~9월까지 4개월간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를 위해 긴급구조 대응대책에 돌입했다.



26일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안전을 위협하는 기상요인과 레저문화 저변 확대, 물놀이 이용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사고요인이 항상 잠재돼 있다.



이에 따라 경산소방서는 수난사고를 선제로 예방하고 대응을 위해 긴급구조 대응대책을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남매지 등 3개소를 수난사고 취약장소로 선정,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점검과 물놀이 조심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 보유하고 있는 스킨핀 등 수난구조장비 6종 36점을 정비하고, 일일 점검을 하는 등 출동태세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21일, 25일 2회에 걸쳐 남천면 모골 계곡에서 계곡급류 사고 발생을 대비해 수난구조기법 숙달을 위해 구조대원과 담당 센터 생활안전대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했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한순간에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물놀이할 때는 항상 경계태세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수난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대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산소방서가 6~9월까지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를 위해 긴급구조 대응대책에 들어갔다. 사진은 119 구조대원들이 남천면 모골계곡에서 계곡 급류사고 인명구조를 위한 훈련 모습.
▲ 경산소방서가 6~9월까지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를 위해 긴급구조 대응대책에 들어갔다. 사진은 119 구조대원들이 남천면 모골계곡에서 계곡 급류사고 인명구조를 위한 훈련 모습.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