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기획재정부 1차 예산심의와 내달 초부터 시작되는 2차 심의 대응을 위해 방문을 했다.
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기반구축’, ‘메디컬융합소재산업활성화사업’, ‘경산4일반산업단지폐수연계처리차집관로설치’ 등 지역 주요사업의 국비반영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비 신청예산 중 부처 미반영 사업과 일부 반영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통해 미반영 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이날 최 시장은 기획재정부 방문에 앞서 출향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며 예산확보 및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를 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기획재정부에서 이달 말까지 1차 심사, 8월 중순까지 2차 심사 및 주요 쟁점 미결 사업 심사 등을 거쳐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사를 거쳐 12월2일 확정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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