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 2020년 국비 예산확보 기재부 방문

발행일 2019-06-23 16:09:1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최영조 경산시장이 2020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기재부 예산실장,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사진은 기재부 안일환 예산실장(우측) 방문 모습.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21일 2020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최 시장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기획재정부 1차 예산심의와 내달 초부터 시작되는 2차 심의 대응을 위해 방문을 했다.

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기반구축’, ‘메디컬융합소재산업활성화사업’, ‘경산4일반산업단지폐수연계처리차집관로설치’ 등 지역 주요사업의 국비반영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비 신청예산 중 부처 미반영 사업과 일부 반영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통해 미반영 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이날 최 시장은 기획재정부 방문에 앞서 출향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며 예산확보 및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를 했다.

한편 경산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연초부터 신규사업 발굴, 경북도와 중앙 부처 방문 등을 통한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기획재정부에서 이달 말까지 1차 심사, 8월 중순까지 2차 심사 및 주요 쟁점 미결 사업 심사 등을 거쳐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사를 거쳐 12월2일 확정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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