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사동고교 밴드동아리 학생들이 남매지 그린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사랑·평화·행복 콘서트’를 개최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 경산 사동고교 밴드동아리 학생들이 남매지 그린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사랑·평화·행복 콘서트’를 개최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산 사동고등학교 밴드동아리 학생들이 최근 남매지 그린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사랑·평화·행복 콘서트’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콘서트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연주곡 ‘Stay’를 시작으로 밴드 연주, 보컬 솔로, 기타 듀엣, 랩 등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다양한 무대와 화려한 연주로 시민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특히 공연이 무르익을 때 손정호 전문 싱어송라이터의 재능기부 찬조 출연으로 분위기가 더욱 달아올랐으며, 방송부 동아리 학생들도 이번 공연에 함께 참여해 진행·촬영·음향 등을 맡아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공연장을 찾은 학부모 이모(42)씨는 “밴드 동아리 활동으로 우리 아이가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상 사동고 교장은 “밴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새로운 악기를 배우고 공연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펼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동고 밴드동아리는 2017년부터 해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캠페인 행사를 하고 ‘제9회 경북중등학생실용음악제’에서 금상을 받는 등 수차례 수상했다.





▲ 사동고 밴드동아리 학생들이 남매지 그린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 사랑·평화·행복 콘서트’를 했다.
▲ 사동고 밴드동아리 학생들이 남매지 그린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 사랑·평화·행복 콘서트’를 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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