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태 안동대 총장 "미래 융합인재 키우는 교육 메카 만들겠다"

▲ 19일 국립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국립안동대학교 제8대 권순태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 19일 국립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국립안동대학교 제8대 권순태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국립안동대학교 제8대 권순태 총장이 19일 국제교류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권 총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은 새로운 대학혁명을 요구하고 있다”며 “따라서 전국 어느 대학보다 효과 있는 방법으로 학생 역량 강화에 매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극적인 교육혁신과 자율적 대학 경영으로 향후 2030년까지 안동대를 최고 수준의 미래형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안동대 미래를 위해 좀 더 개방하고 도전하는 자세로 대학 밖 변화를 받아들이고 구성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교육과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 총장은 경북고, 경북대를 졸업한 후 1993년 안동대 교수로 부임했으며, 기획연구부실장, 농업과학기술연구소장, ACE사업추진단팀장, 산학협력단장, LINC+사업단장, 한국자원식물학회장, 경상북도지역대학산학협력단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권순태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5월 30일까지 4년이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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