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사진=YG엔터테인먼트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유흥업계 큰 손으로 불리는 '정 마담'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18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유흥업소 종사자 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양현석과 유흥업소 종업원 여성들이 동남아시아 재력가들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해서는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마담은 소위 텐프로라고 하는 가라오케에서 업소를 운영하면서 여성들을 관리하고 투입시킨 인물로 힘이 상당히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정·재계 쪽에도 끈이 굉장하다는 정평이 나 있다.

양현석을 둘러싼 성접대 의혹의 공소시효는 약 한 달여의 시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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