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경주보문단지에서 한류스타 황치열과 중국, 대만, 일본 등의 관광객 3천여 명

경주보문관광단지 보문호반에서 열린 달빛걷기가 한류스타 황치열 가수와 함께 진행되면서 중국, 대만, 일본팬들까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반에서 지난 17일 중국과 대만, 일본 등지의 국내외 관광객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문달빛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관광객들이 보문호반을 걷는 장면.
▲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반에서 지난 17일 중국과 대만, 일본 등지의 국내외 관광객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문달빛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관광객들이 보문호반을 걷는 장면.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7일 오후 7시 녹음과 보름달이 보문호반을 수놓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with 한류콘서트’ 행사에 관광객과 시도민 3천여 명이 보문수상공연장을 가득 메워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류스타’ 황치열이 대만·중국·일본 등에서 온 한류팬들과의 기념사진 촬영 행사도 가졌다.



▲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반에서 17일 저녁 중국과 대만, 일본 등 국내외 관광객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문달빛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한류스타’ 황치열이 대만·중국·일본 등에서 온 한류팬들과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반에서 17일 저녁 중국과 대만, 일본 등 국내외 관광객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문달빛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한류스타’ 황치열이 대만·중국·일본 등에서 온 한류팬들과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 홍보대사 황치열은 관람석을 가득 메운 3천여 국내외 팬들에게 “한국에서 가장 많은 역사문화자원과 수려한 자연자원을 간직한 경북으로 많이 오시라”고 당부하는 등 경북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행사는 또 정동극장의 에밀레 갈라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달빛걷기에 참가한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반에서 17일 저녁 중국과 대만, 일본 등 국내외 관광객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문달빛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황치열 한류스타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반에서 17일 저녁 중국과 대만, 일본 등 국내외 관광객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문달빛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황치열 한류스타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박승직 도의원도 함께 해 경북과 경주의 관광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많은 관광자원과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도시”라며 “세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행복해 할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관광정책을 개발하자고 주문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한류이벤트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북으로 더 많은 국내외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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